밀양일자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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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밀양형 상생 일자리’ 4,700억 원 투자
[앵커]
정부가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으로 광주형에 이어 전국 2번째로 밀양을 선정했습니다.
냉대받던 뿌리산업을 받아 준 밀양 지역민의 동의와 기업체의 대규모 투자, 정부와 경상남도의 지원,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결실입니다.
천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[리포트]
쇳물을 녹여 틀에 부어 자동차용 부품을 만드는 주물, 뿌리산업 기업체입니다.
먼지와 악취 발생에 주변 주민 반발로 공장을 증설하지 못하고 30년 된 설비를 쓰고 있습니다.
주문이 더 들어와도 생산을 늘릴 수 없었던 이윱니다.
이 업체가 400억 원을 투자해 2년 뒤 새로 옮길 곳은 밀양 하남산업단지!
[심상환/뿌리산업체 대표 : "공단이 30년 됐는데 너무 설비도 노후되고 여러 가지 환경문제도 있고 그래서 이전하게 된 것이 원인이고 동기입니다."]
공장 이전이 가능해진 것은 정부가 밀양을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으로 확정했기 때문입니다.
밀양 하남산단에 뿌리산업 단지가 들어서게 됩니다.
정부가 공장 이전 비용을 최대 34%까지 지원하기로 해 산단 조성에 가속도가 붙게 됐습니다.
오는 2025년까지 입주할 기업은 26개.
기업체가 3,400억 원을 투자하고 국비와 지방비 1,320억 원이 지원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.
일자리 500개가 늘어나고 전국의 뿌리산업 기업들이 밀양으로 몰릴 것으로 기대됩니다.
[김경수/경남지사 : "단순히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차원을 넘어 투자하고 싶어도 투자할 수 없었던 뿌리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든 것입니다."]
상생형 일자리 사업에 동의해 준 밀양 하남 주민에게는 50억 원의 협력사업 등 각종 지원이 이어집니다.
제조업에서 막중한 역할을 하는데도 환경 민원으로 밀려났던 뿌리산업이 밀양에서 상생형으로 도약하고 지역에는 새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일으킬 기회를 만들었습니다.
KBS 뉴스 천현수입니다.
촬영기자:김대현
#밀양 #일자리 #기업
2020.10.20(화) | '밀양형 상생 일자리'에 4,700억 원 투자
(00:00)*[헤드라인]
(00:49)*'밀양형 상생 일자리'에 4,700억 원 투자 / 천현수 기자
(02:56)*창원광장, 40여 년 만에 바뀌나? '확장안' 고심 / 김소영 기자
(05:13)*현대중 '반칙'…"구축함 사업자 다시 선정해야" / 박기원 기자
(07:07)*300톤급 선박 자율 운항…"2022년 상용화" / 황재락 기자
(09:07)*사천시 천년 역사, 그림 한 폭에…'사주천년' / 윤현서 기자
(11:09)*[단신]
- 정의당 김종철 대표 "주민을 국토관리자로 지정"
- 진주 외국인 확진자 관련 105명 '검사 중'
- 경남메세나 '기업사랑 콘서트' 비대면 개최
- 도의회 '의장·1부의장 사퇴 결의안' 처리 무산
- "경남 학교 옥상방수 특정업체 2/3 수주 질타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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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KBS창원 #KBS뉴스9 #9시뉴스 #오늘경남 #경남소식 #경남주요소식
[이슈대담] ‘밀양형 상생 일자리’ 성공의 조건은?
[앵커]
광주형 일자리라고 들어보셨죠?
무슨무슨 형 일자리, 보통 그 지역산업 특색에 맞춰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인데 이번엔 밀양형이 정부 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.
앞으로 밀양과 뿌리산업의 상생, 어떻게 진행될지 박일호 밀양시장과 함께 자세히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
시장님, 반갑습니다.
[앵커]
정부가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으로 광주형에 이어 전국 2번째로 밀양을 선정했습니다.
냉대받던 뿌리산업을 받아 준 밀양 지역민의 동의와 기업체의 대규모 투자, 정부와 경상남도의 지원,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결실입니다.
천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[리포트]
쇳물을 녹여 틀에 부어 자동차용 부품을 만드는 주물, 뿌리산업 기업체입니다.
먼지와 악취 발생에 주변 주민 반발로 공장을 증설하지 못하고 30년 된 설비를 쓰고 있습니다.
주문이 더 들어와도 생산을 늘릴 수 없었던 이윱니다.
이 업체가 400억 원을 투자해 2년 뒤 새로 옮길 곳은 밀양 하남산업단지!
[심상환/뿌리산업체 대표 : "공단이 30년 됐는데 너무 설비도 노후되고 여러 가지 환경문제도 있고 그래서 이전하게 된 것이 원인이고 동기입니다."]
공장 이전이 가능해진 것은 정부가 밀양을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으로 확정했기 때문입니다.
밀양 하남산단에 뿌리산업 단지가 들어서게 됩니다.
정부가 공장 이전 비용을 최대 34%까지 지원하기로 해 산단 조성에 가속도가 붙게 됐습니다.
오는 2025년까지 입주할 기업은 26개.
기업체가 3,400억 원을 투자하고 국비와 지방비 1,320억 원이 지원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.
일자리 500개가 늘어나고 전국의 뿌리산업 기업들이 밀양으로 몰릴 것으로 기대됩니다.
[김경수/경남지사 : "단순히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차원을 넘어 투자하고 싶어도 투자할 수 없었던 뿌리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든 것입니다."]
상생형 일자리 사업에 동의해 준 밀양 하남 주민에게는 50억 원의 협력사업 등 각종 지원이 이어집니다.
제조업에서 막중한 역할을 하는데도 환경 민원으로 밀려났던 뿌리산업이 밀양에서 상생형으로 도약하고 지역에는 새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일으킬 기회를 만들었습니다.
KBS 뉴스 천현수입니다.
촬영기자:김대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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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.10.20(화) | '밀양형 상생 일자리'에 4,700억 원 투자
(00:00)*[헤드라인]
(00:49)*'밀양형 상생 일자리'에 4,700억 원 투자 / 천현수 기자
(02:56)*창원광장, 40여 년 만에 바뀌나? '확장안' 고심 / 김소영 기자
(05:13)*현대중 '반칙'…"구축함 사업자 다시 선정해야" / 박기원 기자
(07:07)*300톤급 선박 자율 운항…"2022년 상용화" / 황재락 기자
(09:07)*사천시 천년 역사, 그림 한 폭에…'사주천년' / 윤현서 기자
(11:09)*[단신]
- 정의당 김종철 대표 "주민을 국토관리자로 지정"
- 진주 외국인 확진자 관련 105명 '검사 중'
- 경남메세나 '기업사랑 콘서트' 비대면 개최
- 도의회 '의장·1부의장 사퇴 결의안' 처리 무산
- "경남 학교 옥상방수 특정업체 2/3 수주 질타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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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대담] ‘밀양형 상생 일자리’ 성공의 조건은?
[앵커]
광주형 일자리라고 들어보셨죠?
무슨무슨 형 일자리, 보통 그 지역산업 특색에 맞춰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인데 이번엔 밀양형이 정부 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.
앞으로 밀양과 뿌리산업의 상생, 어떻게 진행될지 박일호 밀양시장과 함께 자세히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
시장님, 반갑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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